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병행 실시

 

@청도소방서는 2일 시무식을 갖고 직원들과 하례식을 하고 있다.사진=청도소방서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0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신년인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증환자의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는 브레인세이버 수여식도 병행 실시했다.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119구급대원이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신속ㆍ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뇌 기능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이날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로 선정 구급대원은 박영수 소방장과 박상봉ㆍ정의찬ㆍ정영권 소방교와 김진현 소방사가 수상했다.

@브레인 세이버 구급대원으로 선정된 정의찬 소방대원이 수상하고 있다.사진=청도소방서

  

이들 5명의 구급대원은 각각 지난해 4월과 9월에 청도 관내에서 발생한 급성뇌졸중 의심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뇌기능 손상 골든타임을 지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로 최종 선정됐다.

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 "새해에는 직원 모두 뜻하고 있는 목표와 꿈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라고, 실내외의 온도차가 큰 겨울철에는 심뇌혈관계 응급환자가 증가하므로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119로 신고해 숙련된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급성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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