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5명, 승가대학 20명 배출

 

@운문사승가대학 및 한문불전대학원 졸업식을 대웅보전에서 가졌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 운문사는 8일 오전 대웅보전에서 제 56회 운문사승가대학 및 제8회 한문불전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는 한문불전대학원장 명성스님, 운문사 주지 운산스님, 김일곤 청도부군수, 이승목 청도경찰서장, 이승자 운문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가대학 졸업생 20명, 대학원 졸업생 5명을 배출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장 진광 스님을 대신한 훈사에서 운문사를 떠나 망망대해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3가지 부탁말씀을 전했다.

@운문사 한문불전대학원 졸업생 5명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WPN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 20명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WPN

자신을 감독해 항상 부지런히 수행 증진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늘 마음을 맑고 고요히 지니면서 증진에 문란함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또 순간순간 게을러질 때 내가 누군인지 왜 출가를 했는가에 대해 자신에게 늘 묻고 묻는 수행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일곤 청도 부군수는 졸업식을 마친 승가대학 스님들에게 15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운문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가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운문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부처님의 이타행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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