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김경화 회장은 "더 낮은 자세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N]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화)는 15일 인터불고 경산CC 연회장에서 경산의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는 ‘2020 경산 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배한철·오세혁·조현일·홍정근 도의원과 박병호·박미옥·배향선·손병숙·이기동·양재영·엄정애·이성희·황광락 시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신년하례 덕담을 나누었다.

김경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희망찬 새해의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서 새해에도 여성지도자들이 더 낮은 자세에서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영조 경산시장이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해 경산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여 경북 3대도시로 발돋움하는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여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새해에도 여성지도자들의 사랑과 애정이 모든 시민에게 퍼져 행복 경산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결성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21개 여성 봉사단체, 5,22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분야별 자원봉사, 장학금 및 성금기탁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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