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추진위원회와 TF팀 구성, 정치인·관료단체 이해관계 극복”

 

@이권우 예비후보는 대학단지와 산업단지, 높은 교육수준의 통합으로 새로 탄생할 ‘경산 수성구’는 생활수준과 문화적 수준이 전국 최고인 명품 자치단체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WPN

  

[경산=웹플러스뉴스] 이권우 예비후보는 경산선거사무소에서 21일 또 경산수성구 통합을 주장하며 “현행법상 시·군·구 통합절차는 추가 법 개정 없이도 가능하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자치분권법)에 의한 통합 추진을 우선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투표권자 1%이상 2%이하 범위에서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자치분권위원회에 통합 건의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며 “설 명절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위한 주민 건의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민의 건의가 있으면 행정안전부장관은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고 해당 자치단체의 장에게 통합을 권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이권우 예비후보는 경산시와 수성구와의 필요한 협의와 협조를 구해 나갈 것이며, 지방자치 분권법에 의한 일련의 절차를 과단성 있게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주민은 경산수성구 통합에 대한 질의를 하면서 대등한 통합이 되어야 된다고 발언하고 있다.사진=WPN

  

이권우 예비후보는 “만약 이 방법이 이해관계에 의해 막히면 주민투표법상 명시한 요건을 갖추어 주민투표를 청구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주민투표법에 의하면 19세 이상 주민 5%이상 20%미만의 주민이 주민투표를 청구하면 자치단체의 장은 통합 건을 주민투표에 부치도록 되어 있다” 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산시 조례에 의하면 19세 이상 주민 11분의 1이상, 수성구 조례에 의하면 19세이상 주민 14분의 1이상이면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주민투표는 주민투표권자 3분의 1이상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통합 건은 가결 된다”고 밝혔다.

이권우 예비후보는 “곧 통합추진위원회와 TF팀을 구성해 이해관계에 얽힌 특정 정치인이나 관료집단의 반대를 극복하고 통합을 통한 경산시민과 수성구 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권우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에서 기자회견 라이브방송 장면.사진=W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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