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종합상황실, 경찰청,

119안전센터 방문해 근무자 격려

 

@ 이철우 도지사가 24일 도청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경북=웹플N]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도 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 경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부터 전통시장과 청년일자리창출 및 신성장 관련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6.25참전유공자 등을 찾아 도민의 일상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3개 분야 11개반 104명으로 구성되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재난상황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방본부 작전회의실로 이동하여 소방안전 추진대책에 대해 보고받은 후,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격려인사를 건네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명절기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경북지방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명절기간 중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등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 독도경비대와 영상대화를 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
@ 예천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

특히, 독도경비대와 영상대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을 격려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땅이다. 최근 일본의 독도 왜곡 전시관 확장, 외무상의 망언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으나,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도청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를 방문해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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