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영화관광객 영천으로 몰려오게 해야 한다”

[영천청도=웹플러스뉴스] 김장주 예비후보는 11일 신성일 기념관을 대한민국영화박물관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018년부터 79억의 예산을 투입해 영천에서 생활의 터전을 잡고 생을 마감한 ‘대한민국 영화계의 큰 별 ’고 신성일씨를 기리는 의미로 영천시 괴연동에 신성일 기념관을 계획했다.

기념관에는 신성일 기념공간, 시민문화공간, 예술가 교류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였지만 지난해 말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답보 상태다.

김장주 예비후보“지난 10일 봉준호 감독‘기생충’의 아카데미 4개부문 수상에 힘입어 당초 영천에 건립하려던‘신성일 기념관’을 대한민국영화박물관으로 확대해 영천에 영화에 관심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소와 규모는 영천시민이 결정하고 국내유명영화배우와 감독, 작품등의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비를 확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박물관을 영천에 건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기생충 수상을 계기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하루 빨리 대한민국영화박물관 건립계획 및 국비 확보 전략을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함께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