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하양읍 일원 26,403㎡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6억 8천여원을 투입해 총길이 1300m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구장을 확보하고자 하양체육공원 주변 금호강 둔치에 부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마쳤다.

홀 규모는 18홀(파3 - 8홀, 파4 - 8홀, 파5 – 2홀), 구성은 그린, 페어웨이, 티그라운드, 벙커, 러프, OB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 파고라 4개소, 이동식화장실, 관리동, 창고, 계단, 음수대, 흙먼지털이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양 파크골프장은 홀당 평균 1,470㎡의 넓은 면적과 친환경적 조성·운영으로 운동효과가 좋다. 또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여건의 도내 모범적인 구장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에 지역민들의 의견수렴과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급증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이번 하양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한 단계 높여주고, 경산시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