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경제 살리고,

골목경제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지역상품권'발행

출시기념 이벤트로 10% 인센티브 혜택까지!

40만원 충전시 4만원 혜택!

21일, 경산사랑(愛)카드

판매대행 업무협약 체결(지역금융기관 20개소 지정)

 

[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최근‘코로나19’확산으로 소비감소, 중소기업 피해, 물가인상 등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서민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경산사랑(愛)카드 발행을 최대한 앞당겨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내 금융기관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사랑(愛)카드 발행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장문석 대구은행 경산영업부장, 최석기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이 20개 판매대행점을 대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사랑(愛)카드 발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경산시에서만 통용되는 ‘경산사랑(愛)카드’를 25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지역자금의 관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을 활성화 한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구입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경산사랑(愛)카드는 그동안 ▲상품권 도입검토 ▲기본계획 수립 및 조례제정 ▲운영대행사 선정 ▲판매대행점 지정까지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전격 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50억원 2021년, 2022년 각 100억원씩 총 250억원을 발행한다.

경산시는 경산사랑(愛)카드 발행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내 소비·유통 촉진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는 물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스마트폰 전용앱(App)을 통해 회원가입(카드신청), 계좌연결, 충전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20개소를 관내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지정하고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카드 최소 구입금액은 5만원 이상 가능하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1인당 월 40만원, 연 400만원 이내이고,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 점포(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을 제한해 도입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

이번 경산사랑(愛)카드 발행으로 구매자는 구입 시 인센티브 지급과 소득공제 혜택을, 가맹점은 별도의 등록절차가 없으며 카드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로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향후 경산사랑(愛)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하고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총력을 다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경산사랑(愛)카드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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