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 등 비용지원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축사, 창고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비주택도 지원대상으로 포함되었으며,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금액이(주택처리 344만원/동, 비주택처리 172만원/동, 지붕개량 427만원/동) 작년보다 상향됐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230동, 지붕개량 30동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원 과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희망자는 2. 17.(월) ~ 3. 18.(수) 기간 중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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