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소독 실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택)는 2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소독을 시작했다.

현재 평일 1개조(2명)를 운용중이며 주말 1개조(2명)을 추가로 편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하여 관내 모든 감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와촌면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는 죽이고, 미나리 농가는 살리고 

와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헌수)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질병관리본부의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지침에 따라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와촌면은 특히 갓바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예정된 모든 행사 연기․취소, 평생학습강좌 휴강, 경로당(마을회관) 휴관 등 시민들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고, 관내 기관ㆍ단체, 주민,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예정된 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를 요청했으며, 행정복지센터 입구와 내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민원인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지도, 손씻기 안내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상암리 미나리 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 5개 기업체(케이피씨엠, 태화산업, 석전산업, 세계주철, 폴리머뱅크), 와촌농협, 와촌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동참하여 미나리 250단(250만원 상당)을 구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최소화되도록 예방활동 못지않게 관내 지역경제 동향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하양읍이장협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하양읍이장협의회(회장 조해근)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 전파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24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아래 하양읍 시가지내 금융기관, 상가, 마을체육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각 마을 이장들이 마을에 비치중인 분무기 등을 활용하여 마을회관 및 공동시설 장소 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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