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병원 치료 환자를 전문치료 병원으로 이송 하고 있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청도는 26일 코로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9명이 나왔다고 했다.

대남병원에서 이송돼 강남성심병원에 치료중 25일 57세 남성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총 사망자 11명 중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7명 이다.

확진환자 총119명중(사망7명 포함)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06명으로 이중 26명은 전문치료로 다른 지역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며 대남병원내 79명은 격리치료중이다.

청도 지역주민이 무더기로 확진환자가 나왔다. 24일 2명, 25일 4명의 추가로 확진판정 받고 대남병원직원 1명도 추가로 총 6명이 발생됐다.

이중 3명의 지역민 확진자중  A(57.여)씨는 안동의료원, B(50대 여)씨, C(60대 여성)씨 2명은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자가격리중이다.

확진자  A씨는 신부산고속도로 하행선 청도새마을 휴게소 푸드코너 직원으로 22일 오전근무중 발열등 이상증세로 청도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23일 확진판정 받았다.

또한 확진자 A씨의 남편 D씨도 25일 확진판정 받았다. D씨는 23일 청도군 산불진화대원으로 23일 근무 후 부인 A씨의 확진후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결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상태다.

23일 확진자 A씨와 같은 푸드코너 근무자인  E(여성)씨도 25일 확진판정 받아 충격을 더하고 있다.

확진자 A씨 와 E씨가 근무한 청도새마을 휴게소와 A씨의 남편 D씨의 동선 중 청도군청 구내식당은 폐쇄조치 됐다.

청도군과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파악을 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 접촉자 등을 파악에 나섰다.

청도는 그동안 대남병원 관련 확진환자가 대부분이 였지만 6명의 지역주민 확진발생으로 지역사회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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