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은 중국우환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26일 기준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주민들에 11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더 이상의 확진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지인 대남병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주요도로, 아파트 단지, 택시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는 별도 근무조를 편성해 정문만을 출입는 민원인들을 위해 체온기, 손소독제, 방명록을 비치하고 열 체크와 코로나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들 1,000여명이 나서서 마을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및 종교단체 관련시설 등 마을 곳곳에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현재, 청도군은 선별진료소를 청도군 치매안심센터(화양읍 산성강변길 472), 화양보건지소(화양읍 도주관로 206)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24시간 3개조 3교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차적으로 자가 격리를 받고 있는 31가구에 생필품을 전달과 함께 위생용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지원 가구들에 자가격리 생활수칙, 격리자 생활지원비 및 주거비 사업에 대한 안내문도 전달과 격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즉시 수령 할 수 있도록 유선으로 안내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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