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기관·4개반, 38명 구성 총력전 돌입

 

@ 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 보고를 받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웹플=김재광기자] 7일 오전 8시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단장 보건복지부국장)이 경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 꾸려져 코로나19 대응 총력전 돌입에 힘을 받게 됐다.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은 7개기관(행안부,경찰청,복지부,소방청,교육부,고용부,지자체),4개반(운영총괄반,의료지원반,부처협력반,지자체연략관) 38명 정도로 구성됐다.

운영은 오전7시30부터 오후10시까지 하되 긴급상황 등을 고려 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언론대응은 경산시공보실에서 맡는다.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상황실 상시근무 3명)이 전체 지원을 전담한다.

예산은 재난기금, 예비비, 기부금 등을 활용하며 선 집행 후 결산으로 처리한다.

코로나19 중소기업연수원(경산시 경청로222길 86) 생활치료센터 운영(건물 8,569㎡, 61실)은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55명이 수용된다.

생활치료센터 합동지원반 7개반(운영총괄반, 의료지원반, 시설관리반, 입소지원반, 폐기물처리반, 질서유지반, 구조구급반)으로 50명 정도(24시간 교대근무)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일상황보고, 입소자 관리, 물품 관리, 시설관리,환자 진료 및 치료, 격리시설 소독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내 질서 유지 등을 수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정부와 도․시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대응한다면 머지않아 이 힘겨운 싸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6일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현재 경산의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보고하면서 확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충분한 양의 마스크 무료공급, 생활치료센터 및 선별진료소에 대한 인력과 장비 보충, 관내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가 용이하지 않음에 따른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 활용 등)을 요청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산시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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