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

[웹플N=김재광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전일(16일) 대비 8명이 추가되어, 총1,1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117명)

경산 6명, 구미 2명 총 8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경북도낸 확진자현황

경산 거주 폐암 환자(72)가 15일 확진을 받고 16일 사망했다.확진되고 다음날 사망했다. 구미에서 69세, 61세부부가 지난 10일경부터 몸살, 설사 등 증세 발현됐는데 16일 확진됐다. 또 경산에서 72세 여성이 남편에 이어 확진됐다.서린요양원 2명, 참좋은재가센터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3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어제 3개 의료원에 5명을 입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소했다. 13명은 격리 상태로 대기중이다.

도내 병원에 371병상, 생활치료센터는 399실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어제 32명이 완치됐고, 소요기간은 최소 6일에서 최대 22일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201명이다.

앞서 사망자 경산1명과 2명이 추가 발생했고, 오늘 새벽에도 사망자 1명이 발생해서 누적 사망자는 24명이다.

경산 거주 81세 여성이 지난 5일 확진되어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8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원, 16일 폐렴 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

또 경산 거주 92세 여성이 7일 확진되어 9일부터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16일 폐렴 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가 있었다.

봉화 거주 98세 여성이 오늘 새벽에 사망했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5일 확진되어 6일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중 17일 폐렴 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치매가 있었다.

경북도는 중대본 등을 통해 도내 신천지 관련 11개 추가시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즉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7개 시설(부속시설 3, 모임방 3, 문화센터 1개소)을 확인하고 방역 및 폐쇄조치를 완료했다.(구미 3, 포항 2, 경주 1, 안동 1)

현재, 도내 신천지 시설은 총 77개소로 모두 폐쇄 및 방역 조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불가피하게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실 때에는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폐질환, 신장질환, 고협압, 당뇨 등을 앓고 계신 분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주시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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