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보건소 청사 이전(신축)’ , ‘경상북도 청도의료원 설립’ 추진

 영천‘렛츠런파크’, 레저형 테마파크 조성 및 MICE 산업 중심지로

 

@이만희 의원이 영천청도의 지역별 맞춤형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영천청도=웹플러스뉴스] 제21대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이 확정된 이만희 의원이 23일 지역별 맞춤형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영천시 대표공약인 ‘더 크고 좋은 렛츠런파크’ 조성으로 “영천경마공원의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통해 자연친화적 시민공원 및 레저형 테마파크를 건설해 영천시민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찾아오는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와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를 2단계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영천시를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숙박산업을 연계하는 등 MICE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MICE산업은 국제회의와 전시회, 관광,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 산업을 말한다.

      

이 의원은 청도군의 대표공약으로‘더 크고 든든한 의료환경’을 내세우며 ▲청도군 보건소 청사 이전(신축) 및 ▲경상북도 청도의료원 설립 등을 통해 청도군의 의료환경을 정비·개선해 영남권 의료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청도군은 특히 고령인구가 많아 피해가 집중됐고 지방 소도시 특유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즉각적인 대응이 부족하여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이 의원은 청도군민들에게 공공 보건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청도군 보건소를 화양읍 일원에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도군의 경우 2개의 광역시(대구, 울산)와 5개의 시‧군(경주, 경산, 영천, 밀양, 창녕)으로 통하는 교통 기반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는 만큼 ‘경상북도 청도의료원’을 신설해 경북 남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의료복지혜택 균형화 및 취약지 의료수준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만희 의원은 “지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지역발전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늘 현장에서 소통하고자 노력할것이고 선거일 전까지 우리 영천시와 청도군을 위한 공약을 차례로 발표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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