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N=김재광기자] 제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윤두현 후보(사진,경산시)는 생존의 기로에 놓인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의 피해지원을 요구했다.

윤 후보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22일 제안한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투입을 정부 여당이 적극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한데 따른것이다.

윤두현 후보는 “황교안 대표가 건의한 긴급구호자금은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을 3개월 동안 무상 지원하는 안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보험료, 전기료, 수도료를 각각 5만원까지 지원하고,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부가가치세를 최소 6개월 유예하여 고통받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코로나 불황을 버텨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현재 경북도, 대구시 등 지자체별로 생계에 위협받는 가구에 긴급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약 3만4천 가구에 160억원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정부는 미래통합당이 제안한 ‘긴급구호자금’을 통해 우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 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정부는 명확한 원칙을 갖고 피해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1회성 지원이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 저소득층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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