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에 청도군내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 및 관내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에서 지난 17일부터 매주 릴레이로 추진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에 청도군 공직자와 공공기관 등이 적극 동참중이다.

지난 주 릴레이 도품목으로 고령 메론, 경주 새송이버섯, 영천 쌈채소, 군위 미나리와 더불어 청도는 청도 미나리, 운문 표고버섯을 시작으로 2백70만원의 농산물을 주문 및 배송 완료했다.

2차로 시행하는 이번 주도 품목으론 군위 피양파, 경산 새송이버섯 등 6개 품목을 판매하며 청도지역 농산물은 1차와 같은 품목과 더불어 향후 청도 딸기도 추가할 예정이며 지역민까지 확대 동참해 완판될 때까지 추진한다.

매주 릴레이 품목과 배송방법은 청도군청 홈페이지(www.cheongdo.go.kr) 자유게시판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품앗이의 의미를 되살려 적극적인 농산물 완판운동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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