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청도교육청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는 26일부터 청도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1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업 기간 동안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 및 핵심역량 지도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 역량강화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학년도 학생 참여형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연수 일정을 앞당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집합연수가 아닌 전문기관에 위탁한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학생 참여형 수업은 존중, 공감, 소통의 교실문화를 기반으로, 수업의 전 과정을 통해 학생의 배움을 일으키는 학습활동(사고, 토의․토론, 체험 등)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다.

주요 연수과정으로 비주얼씽킹, 토론학습, 협동학습, 기초학력 및 학습부진 현장 전문가 과정, 포로젝트수업, 회복적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등 2학점(30시간) 30개 강좌를 개설하여 현장 교원의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금주 교육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에 교원들이 원격 연수를 통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본 연수를 통한 배움이 현장에 잘 적용되어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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