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결실안정 지원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4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등 꽃피는 시기에 저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 등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기상재해에 따른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꽃가루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꽃가루은행을 통한 인공수분 준비가 더욱더 절실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금년에는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개화기가 전년대비 3~7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어 꽃가루은행을 통한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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