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후보가 청도출정식에서 문재인 정권심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21대 4·15 총선 D-13을 앞두고 본격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2일 오후 이만희 후보가 청도읍 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영천 출정식에 이어 청도로 옮겨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시작 했다.

21대 총선에 영천·청도에는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이만희 미래통합당, 홍순덕 혁명배당금당, 김장주·김진호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박권현 도의원이 이만희의원 지지 발언과 정권타도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WPN

현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고, 정우동 민주당 후보와 김장주 후보가 첫 뱃지 도전을 위해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친다.

김기동 선대위원장과 박권현·김하수 도의원이 ‘이만희의원을 재선으로 만들어 청도발전을 앞당기고 보수 대통합을 이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는 출정결의문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만희 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 출정식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부인과 두 자녀가 큰절로 인사했다.사진=WPN
@이만희 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 출정식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부인과 두 자녀가 큰절로 인사했다.사진=WPN

이만희 의원은 청도군민이 20대에 이어 21대 예비 국회의원으로써의 자리에 다시 서게 해주셨다며 “ 청도군민이 뜨거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분골쇄신 하겠다” 고 했다.

“코로나 사태로 청도군민이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고 가슴이 미어졌다. 국회 코로나대책 위원으로써 재선국회의원이 되면 청도군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들어드리도록 혼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문재인 정권 3년, 그들의 말대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게 만들었다. 자기들만의 나라,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도 무엇을 더 퍼 줄것만 고민하는 정권, 이 나라에 치이고 저 나라에 치이는 국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경제는 폭망하게 만든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이만희 후보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이 연호하고 있다.사진=WPN
 
@이만희 후보가 청도바르게살기공원 에서 미래통합당 청도 도의원, 군의원들과 출정식을 하고 있다.사진=WPN

   

이어 “지난 3년간 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우리들의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고 어르신들은 갈곳이 없이 방황하고 있는데 이 정부는 한 푼이라도 국민들에게 더 뜯어내는 나라다. 세금이 30% 오르고 건강보험료는 16% 올랐다. 여러분들의 살림살이가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고 했다.

이만희 후보는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까지 겹쳐 너무 힘들다. 문재인 정권을 이번 총선에 심판해야 한다. 조국 사태,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태, 차고 넘치는 비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외쳤다.

@문재인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는 이만희 후보.사진=WPN

  

그는 “망가진 민주주의, 망가진 경제를 다시 세우는 것은 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3년 보수분열로 갈라진 민심을 이번 선거에서 통합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청도발전을 이루는데 청도군민이 힘을 모아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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