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칠성시장서 출정식․정 후보'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 본격 선거 운동 돌입

@정태옥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칠성시장에서 출정식 유세에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WPN
@정태옥 후보가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를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고 규정하고 온몸으로 막아 내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WPN

[WPN대구=김재광기자] 대구 북구갑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2일 오전 10시30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대구 북구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면서 “저는 주민들께서 주신 공천장으로 주민들로부터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고 밝혔다.

@정태옥 후보 출정식에 앞서 박갑상 시의원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WPN
@정태옥 후보는 출정식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북구발전을 앞당기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WPN

정 후보는 특히 “재선 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폭정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태옥 후보 출정식 모습.사진=WPN

정 후보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태옥 북구갑 무소속 후보.사진=W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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