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경산시민들에게 약속드린 경산 · 수성구 통합과 함께 지하철 1,2,3호선을 트램망으로 연결하는 첨단 광역교통 체계 구축 공약도 조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이권우 후보가 강조했다.

이권우 후보(무소속)

[경산=웹플러스뉴스] 4·15 총선에 경산에 출마한 이권우 후보가 3일 오전 11시 임당역에서 경산시민들이 ‘대구지하철 1,2,3호선 완전무료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권우 후보는 대구지하철 3개 노선은 이용율 저조와 시설투자비와 운영관리비가 2019년 기준 2천300억이 넘는 국,시비가 투입되고 있다.

원인으로 수요예측 실패로 이용율 30% (서울지하철 200%, 부산지하철 100%)로 이것은 인건비 충당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하철 유료에 따른 발권기기 구입과 관리비용, s/w프로그램 개발비용, 무임승차감시와 발매업무와 연관된 인력이 전체인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료이용 유지하면 할수록 적자폭이 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권우 후보 공단네거리 유세모습

이권우 후보는 지하철 완전무료화 추진을 주장하면서 경산시민과 대구시민들은 소득의 재분배라는 긍정적 효과와 4인기준 가구당 월 40~50만원 교통연금을 지급하는 효과를 누린다”고 했다.

또 유료화에 따른 역역무자동화 설비를 철거해 잔존가의 30%를 적용할 경우 약 100억 원 정도의 수익이 예상되며 발권기, 역무자동설비분야, S/W 개발비용 등 연평균 약 20억 정도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하철이용으로 지상의 도로교통 혼잡완화에 따른 사회적 편익증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차장난 해결, 자동차 운행비용과 통행시간 대기오염 저감 등 사회적 비용의 대대적인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로교통 이용율 낮아지고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 시설이용 활성화는 시대적 추세에 맞아 떨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기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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