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태 ‘80층허브시티’, 양금희 ‘정밀의료센터구축’, 정태옥 ‘ICT밸리조성·국립뮤지컬 전용극장’ 공약

 

                          이헌태,양금희,정태옥 후보

[WPN대구=김재광기자] 4·15총선(D-4) 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민주당 이헌태, 통합당 양금희, 무소속 정태옥 후보가 제시한 도청후적지 공약을 짚어본다.

이헌태(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경북도청 자리에 지상80층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와 지상5층 규모의 시민센터를 건립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80층은 팔공산의 뜻을 담았고, 일명 팔공타워로 명명했다. 이곳에 정부지원기관, 대학연구기관, 국내외 관련기업과 연구기관들을 입주유치해 컨벤션, 청년창업센터, 전망대등도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시민센터는 대구시립역사박물관, 아트홀, 도서관, 시민공원 건립으로 대구의 관광명소를 구축해 도청주변 상권활성화와 산격동 개발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금희(미래통합당) 후보는 세계 최초 세포치료중심의 정밀의료센터 플랫폼 구축으로 유전체 데이터분석결과에 따른 최점단 정밀세포 치료 의료단지조성과 전문·교육 인력 유입에 따른 신시가지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국제정밀의료센터 플랫폼은 게놈해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별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정밀의료센터라고 한다” 며 이곳에는 “연구개발센터, 클리닉센터, 청년지원센터, 메디텔운동치료센터등 여러가지 형태의 국제정밀의료센터가 지원할수 있는 시스템등을 통해 고용창출의 효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정태옥(무소속)후보는 “도청후적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산격동 일대 도시계획을 전면개편 하겠다. 20대 국회1호 법안으로 후적지 사용법적근거를 마련해 1,711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청후적지 주변 산격1,3,4동 주거지역을 2종에서 3종으로 상향에 주거환경개선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또 ICT(정보통신기술)밸리 조성으로 SW종합학교, 벤처기업센터, 3D프린터 산업육성등 신규중업기업 유치와 벤처창업활성화를 통해 대구의 신성장동력 메카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국립뮤지컬전용극장을 유치로 1만명 이상의 예술인 유입과 1,000억이상의 관광수입 효과가 기대되는 극장 유치 공약도 덧붙여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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