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
@무소속 정태옥 후보.

[WPN대구=김재광기자] 4·15총선 격전지 대구 북구갑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투표 4일을 앞두고 하늘은 흐리지만 총선열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 보수당 후보가 의석을 한번도 놓치지 않은 곳이라 통합당 양금희 후보,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태옥 후보는 총력전과 함께 표심을 다지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북구 갑은 그동안 지역언론사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금희 후보에게 정태옥 후보가 지지율이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정 후보측은 “두번의 여론조사에서 첫 번째(1010명),두번째(520명)각 응답율3.6%(36명), 4.4%(22명)의 결과로 우세라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라고 평하며 바닥민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여론조사라고 강조했다.

양금희 후보측은 전통적으로 보수강세 지역으로 실제 선거결과는 더 많은 차이로 나타날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안심단계는 아니라는 캠프분위기다.

그러면서 양 후보 선거관계자는 정후보측을 향해 오히려 민주당후보에게도 뒤지는 결과일때는 참혹한 현실을 받아들일 각오를 해야 할것이라며 당선을 확실했다.

이헌태 민주당후보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지만 유세차량에서 공약사항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전략과 고정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며 선전를 펼치고 있다.

나흘앞으로 다가온 투표일을 앞두고 각 후보들은 서로 당선을 확신하며 주말총력전으로 지지자들과 부동층 표심에 호소하는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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