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지도자격검정에 합격하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청도군
@국궁지도자격검정에 응시한 결과 정이수 사무국장(사진 가운데)과 직원 4명이 국궁지도사 3급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구 운문면 소재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국궁장(화랑정)을 운영하면서 국궁지도 전문자격 보유자가 12명이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사)대한궁술협회 주관, 국궁지도자격검정에 응시한 결과 직원 5명이 국궁지도사 3급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합격한 5명을 포함 총 12명이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관리·운영 중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국궁장(화랑정)은 145m 정규 과녁 3개, 체험형 과녁 3개를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의 60% 이상이 국궁체험을 희망한다. 작년 한해 9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궁장에서는 체험을 하기전에 전통 활의 우수성과 활 잡는 방법, 국궁 8자세, 그리고 안전사고 방지 등의 사전교육이 이뤄진다. 이 때문에 2018년부터 매년 국궁지도사 자격검정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국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재개장 후 국궁체험을 위한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정신과 육체를 활쏘기를 통해 힐링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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