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와 야광지팡이 1,500개 전달 등 홍보캠페인 지속

 

@지난 21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공동 홍보를 위해 영천경찰서에 안전용품인 야광 반사지 부착 효도지팡이 600개를 전달했다.사진제공=영천시

  

[웹플N=김재광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고령자들에게 야광반사지 지팡이를 전달을 통해 고령자의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나섰다.

야광반사지가 부착된 지팡이는 고령자들이 야간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안전용품인 효도 지팡이 역활을 한다.

영천시는 농기계 사고 다발지역 개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 시 900개, 영천경찰서에서는 복지관 및 노인정 이용 관내 어르신들에게 6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교재 제작 및 배부(1,000부), 도로주행 농기계(경운기 또는 트랙터) 안전장치인 등화장치(저속차량표시등) 230여 개 부착 지원 등이 하반기에 추진 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민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미숙 등으로 경북 농기계 사상자가 전국 상위를 차지하는 등 사고 대상이 대다수 노인인 경우가 많아, 안전장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교통사고율을 낮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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