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N=김재광기자] 2일 오후 2시 30분께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한 가구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03명, 장비3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시 23분께 압량리소재 인터파크 인터네셔널 물류창고에서 쓰레기소각을 하다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건물과 조립식판넬 건물 2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후 불이 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불은 이날 밤11시께 완전 진화됐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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