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영천=웹플러스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최우수 등급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대통령)과 특별교부세(4억 원)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개인 역량 부분(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응할 지역 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역할 분장 및 숙지도, 재난 및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 역량 부분(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 및 종합대책 추진,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 질병 예방대책 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 역량 부분(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훈련 실적, 재난관리 실태 공시 추진 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로 올해 평가는 재난관리 주요 역량 및 평가 지표를 단계별 5단계(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감염병과 같은 사회 재난과 더불어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체계 등을 평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 표창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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