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용성면

용성면(면장 이수일)은 지난 23일 직원 16명이 동참해 용성면 일광리에서 복숭아 수확 및 복숭아 상자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올 봄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실시한 것,

 

특히, 얼마 전 대추순따기 작업 시 낙상사고를 당한 농가를 대상을 한 봉사활동은 나름 직원들에게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입원 가료 중인 농가주는 전화로 “용성면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해 내 일처럼 복숭아 수확을 도와줘서 고맙고, 큰 짐을 덜어 낸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전했다.

 

 

이수일 면장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동참해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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