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입상작품 44점 선정, 7월2일 부터 전시회

@ 제50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작 최승열(금풍세라믹)작가의 '바이오세라믹풀러' 사진=경북도

[WPN경북=김재광기자] 경북도는 ‘제50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최승열(금풍세라믹) 작가의 ‘바이오 세라믹 롤러’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2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회관에서 입상작품 44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50회를 맞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 금상 '코로나19 박멸시킨 전통 놋 그릇

올해 공예품대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이틀간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9점 등 총 44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에 더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특선이상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정창명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경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이며, 경북도에서는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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