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구가톨릭대

[WPN경산=김재광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최근 교육부와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인적·물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술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는(소장 오레지나 무용학과 교수) 원예학과(윤숙영 교수)와 공동으로 내년 2월까지 지역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용학과, 원예학과 교수 및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두근두근 창의음악 △얼쑤절쑤 전통놀이 △슬기로운 움직임 생활 △스토리아트북 △방송댄스·힙합댄스 △원예 북가드닝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레지나 소장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고 있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이 교육적 시각에서 초등학생들을 돌보는 이 사업의 방향과 부합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대학의 역량을 잘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