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활용, 우재봉 전 소방청 차장 초빙

 

@ 사진제공 경산소방서

[WPN경산=김재광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코로나19 대비 유튜브를 활용한 원격 직장교육훈련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됨에 따라 소방서 직원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가했다.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은 각자의 사무실, 자택 등 장소의 제한없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교육에 참여했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채팅창을 통해 교육참석 여부 등 상호 소통할 수 있었다.

이날 직장교육은 우재봉 전 소방청 차장을 초빙해 ‘소방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재 소방조직의 역할과 위상 등에 대해 되짚어보고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 소방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 심도있는 강연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조유현 소방서장의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경산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선뜻 먼길을 달려와 강의해주신 우재봉 전 소방청 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초유의 질병 속에서 움츠리지 않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상호 소통을 위한 직장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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