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사랑입니다" 청도로 떠나는 카페투어여행

‘2020 청도 향기로운 커피길’ 8월1일, 8일 카페 체험 프로그램 진행

 

@‘청도 향기로운 커피길’은 청도군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카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SNS 홍보와 참여자 이벤트를 기점으로 8월 1일(토) 카페 창업 강의와 커피 살롱 음악회를, 8월 8일(토)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늘어나는 홈카페족을 위한 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WPN청도=김재광기자] 청도군이 커피관광도시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군은 청도로 떠나는 카페투어 여행 ‘2020 청도 향기로운 커피길’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기준 연간 관광객 수 약 17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문화체험 도시다. 인근 도시인 대구와 경북, 경남 등 영남권 지역관광객을 중심으로 드라이브와 함께 청도카페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청도는 볼거리, 즐길거리 와 먹거리 대표 과일인 청도반시, 복숭아와 특산품 외에도 청도 는 최근 커피와 베이커리 관련 창업자의 증가로 현대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관광활성화와 전원도시 청도의 카페 체험 프로젝트 ‘2020 청도 향기로운 커피길’ 행사를 추진하며 참여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8월 1일과 8일 두번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청도의 유명 카페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 버던트.사진=WPN

 

내달 1일에는 청도 핫 카페 버던트에서 카페창업자를 위한 김도환 브랜드 콘셉트 디렉터의 카페 브랜딩 강연이 있다. 이어 지역 대표적인 버스킹 그룹인 봉덕브라더스와 마쌀리나의 살롱음악 공연이 열린다.

 

또 내달 8일에는 스페셜티 전문 카페인 가배빈에서 이다은 바리스타와 나경미 티마스터 에게 홈카페 메뉴개발을 무료로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청도군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관내 카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청도문화관광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orea_cheongdo), 청도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054-370-6374)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 청도군민은 신청에서 제외됐다.

 

청도군 담당 관계자는 답답한 도시를 떠나 청도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시원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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