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인상 80kg 용상 100kg 합계 180kg 들어 올려 3관왕 차지

영화초등학교 출신 황희영 역도선수 3관왕 달성하고 최기문 영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WPN영천=김재광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1일 영화초등학교 출신 황희영 역도선수를 초청해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의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북체육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희영 선수는 지난 달 16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대회 중등부 81kg급에서 인상(80kg 1위)과 용상(100kg 1위), 합계(180kg 1위)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로 뽑히고 장미란 선배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영천시와 시민들이 함께 황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화룡동에 거주하는 황희영 선수는 현재 전교학생회장을 맡고 있고 학구열도 높은 모범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중등부 76㎏급에서 인상 68㎏, 용상 75㎏, 합계 143㎏ 기록해 은메달 3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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