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진량읍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말식, 정규진)는 28일 진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사업 등 2분기 활동실적 보고에 이어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열띤 토의를 했다.

2018년 지정기탁금으로 추진하는 조손(1·3세대)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사업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 조부모와 손자녀(100여 명)가 참여해 경북도내 문화유적지, 경북도청 등을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생필품꾸러미 지원사업(10세대),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촬영 지원사업(10세대)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 신규사업으로 관내 유관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홀몸 어르신을 찾아뵙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노인들을 지원하는 ‘홀몸 어르신 안부묻기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첫 시작으로 5개 단체에서 2가정씩 결연해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설·추석 명절 안부방문 등 소외된 지역의 어르신들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보듬는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 한다.

이말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님들의 열성적인 활동에 감사드리고, 지역의 소중한 기탁금을 잘 활용해 하반기에 계획된 다양한 협의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2018년 하반기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고장 진량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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