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2020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2020 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됐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제6회 대회부터는 국제대회로 승격되어 매년 경산시 영남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9일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우수논문 발표,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연구한 자동차의 정적검사와 동적검사가 진행되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졌다.

이동열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은 “4차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산시에서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짊어지고 나갈 동량지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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