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이용만 경산교육장(사진)이 취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신임 이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용만 교육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청도 중남초등을 시작으로 교사로서 18년 6개월간 아이들과 함께 해왔다.

이후 청도·고령·도교육청 장학사, 경산 옥곡초 교감, 경주 월성초, 경산 용성초 교장을 거쳐 의성교육지원청 과장, 경상북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장학관, 유초등교육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경산교육지원청 제39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교육장은 지금까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전문직으로서 다양한 교육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산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이 탄생한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 경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인 만큼 안전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사회에 걸 맞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교육’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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