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 안내 간판

청도군은 코로나19 등 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특별지원 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군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해 준다.

청도군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말까지 중소기업운전자금,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68개 지역기업에 348억원의 자금 융자를 추천했다.

군은 올해 추석대비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에 56억원을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여부와 융자금액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추석대비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받아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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