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진량읍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에서 지난달 29일 진량읍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친서민 생활에너지 복지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경전회, 관내업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량읍 평사리, 평사1․2리, 다문 1․2․3리, 아사리 등 7개 마을 소외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 형광등․누전차단기를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세대별로 라면 1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소외계층 주민들이 전기설비가 낡아도 출장비와 재료비 등 비용 문제로 기술자를 부르지 못했는데,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일일이 방문해 무료로 고쳐주어 감사하고 이번 봉사활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필 도회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비해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