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 학습지 안내 내용/사진제공=국립청도숲체원

청도군 운문면 소재 국립 청도숲체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산림교육 ‘집으로 온 산림교육 학습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야외 산림교육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산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나무와 숲의 특성을 알아가며 산림생태에 대해 학습하는 ‘함께 사는 숲 이야기’ 와 숲에 서식하는 병해충 및 산불의 영향 및 대처방법을 통해 산림보호에 대해 학습하는 ‘숲의 수호자’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신청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054-370-8521)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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