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기환)은 22일 청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WPN

청도도서관이 청도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마치고 시범운영후 2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도서관 방역실시와 함께 참석자들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개관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승율 청도군수, 김금주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권현 도의원, 김하수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회 의장,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다.사진=WPN

신축 청도도서관은 청도읍 청화로 124에 위치에 있으며 국비 37억원, 도비 8억원, 군비 20억원, 경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32억원을 포함해 약 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지면적 3,724㎡(1,126평), 연면적 2,813.59㎡(851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교육·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 및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임종식(사진 오른쪽) 경상북도교육감에게 김기환 청도군도서관장이 시설설명을 하고 있다.사진=WPN

2~3층은 학생 및 지역민들의 문화·교육·쉼터가 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 열람실, 교양강좌실, 동아리실, 시청각실, 북카페 등으로 조성했다.

내진 1등급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 등급인증과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1+등급)인증 획득으로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로 탄생했다.

청도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지적 충족 및 소통의 공간과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환 청도도서관 관장은“지역주민들에게 독서증진 및 평생학습센터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며 기대하며,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활기찬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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