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5일 청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했다.

청도보건소와 청도군정신건강센터가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인식 강화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중점적으로 짜여 졌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사진=청도군

  

1학년을 대상으로는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를 2∼3학년들은 자신의 꿈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직원등 에게는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이해 및 자살문제에 대한 개입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소년기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강화교육도 진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소년들에게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이나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373-8006)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