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회원들이 제7회 양도마을국제서예대전에서 수상했다.

  

금호읍에 따르면 지난달 12일~13일 열린 제7회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에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서예반 7명이 특선(백승표, 임다현, 구본근)과 입선(백승표, 임다현, 구본근, 조경찬, 김인환, 김영태, 김용진)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기문(오른쪽 첫번째) 영천시장이 백승표(오른쪽 두번째) 회장의 설명으로 전시장을 둘러 보고 있다.사진=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서예반은 2008년에 결성해 현재 25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한문서예반 운담 이복연 선생님의 지도 아래 지난 4월 ‘제32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도 입선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승표 서예반 회장은 “코로나 19로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어서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 전국 최고의 서예반이 되고 싶다”는 말했다.

윤희직 금호읍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종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수상함으로써 우리시와 금호읍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건강한 문화생활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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