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축협 풍각지점이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고를 막아 화제다.

사진제공=청도경찰서

청도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막은 청도축협 풍각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도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11시15분경에 현금 4,000만원과 2,500만원을 연속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현금 인출을 중단시키고 경찰신고로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최미섭 서장은 청도축협이 자칫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는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활동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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