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3(금)
 

경북도내 산악사고의 38.9%가 가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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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구조 연간 출동건수 2,613건(3년간) 자료=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총 69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그 중 발목 염좌 등 부주의에 의한 기타사고가 36.6% (256건)로 가장 높았다.

조난사고 34.8% (243건), 실족추락 사고 15.3% (107건), 심장병등 개인질병에 의한 사고 8.6% (60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계절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산악사고 2613건 중 22.9% (600건)가 봄철(3월~5월)에 발생했으며 38.9%(1019건)가 가을철(9월~11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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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산악사고 유형별 출동건수 자료=경북소방본부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9일 포항시에 소재한 내연산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대원을 격려하고,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악안전시설물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점검에서 소방본부장은 지난 4일 실종된 80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내연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산악위치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며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난 시 신속히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도내 66개(국립공원 8, 도·군립공원 8, 기타 등산로 50) 주요산에 총 1458개의 산악위치표지판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간이구급함은 국립공원 및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해 구급함 내 약품 등이 부족할 경우, 정기적인 확인점검을 통해 산에서도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점검․관리에 들어갔다. 주요 추진활동으로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도내 주요 등산로 예방 순찰 강화, 산악위치표지판등 산악안전시설물 일제점검,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산행해야 하고, △가을 산은 해가 일찍 지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하산을 서두르고 랜턴도 챙겨야 하며, △체온유지를 위해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등산화와 지팡이 등 안전장비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여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초콜릿․과일․물 등 간식을 준비해 체력과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다”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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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38.9% 가을에 발생...경북소방 산악안전시설물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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