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강원지역 양돈농가 재발생에 따라 긴급 방역 점검

 

사진=청도군

   

지난 9일 강원도 화천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날 지난해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을 시작으로 755건이 발생후 다시 재발생 했다.

청도군은 발생즉시 상황을 양돈농가에 문자로 전파하고 농장내외 및 주요 진출입로 소독 및 울타리 점검, 양돈농가 모임금지 등을 긴급전달했다.

또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긴급 방역대책으로 신속히 대응해 나섰다.

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의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차단방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축사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청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뿐만 아니라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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