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희 (오른쪽) 서청도농협 조합장이 수매 벼를 살펴 보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에 대해 12일 부터 내달 5일까지 정부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정해졌다. 산물벼 매입계획량은 포대당 40Kg 기준 3만포대로 서청도농협 RPC와 유천 RPC를 통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시중 쌀값을 조사해 결정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품종검정제(DNA검사)도입으로 매입대상농가 중 5%를 표본추출해 시료 채취후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한다. 그러나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도군은 공공비축미에 대해 산물벼 건조비 지원과 포장재 지원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가들의 시름을 위로하고 적기 출하로 매입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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