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각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입 크기의 초콜릿 과자인 ‘봉봉쇼콜라’ 만들기에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쇼콜라티에란. 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된 용어로, 초콜릿 공예가 또는 초콜릿 장인(匠人)을 뜻한다. 영어로는 초콜릿 아티스트(chocolate artist)라고도 부른다.(각남초)

  

각남초는 학생들이 지난 14일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도메리포핀스 이정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7일에 이어 두 번째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초콜릿을 녹여 종이컵에 담은 후 모양틀에 붓고 초콜릿이 굳기 전에 견과류, 스프링클, 크런치, 말린 과일 등의 데코레이션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봉봉쇼콜라를 만들었다.

봉봉쇼콜라 만들기 프로그램은 첫 수업으로 ‘컵케익 만들기’와 ‘초콜릿 만들기’에 이어 다음에는‘어글리쿠키와 핫도그빵’만들기를 진행한다.

6학년의 한 참여 학생은 “평소에 사서 먹던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남의열 각남초 교장은 “체험학습동안 학생들이 즐거움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맛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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