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주도서관, 23일 포항교육지원청

27일 청도도서관, 28일 영주교육지원청

사진제공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4분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21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을 시작으로 23일 포항교육지원청, 27일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로 진행한다.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를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찾아 개선하기 위해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 30명 중 23명이 학부모, 지역민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까지 3차례의 협의회(1, 3분기는 비대면)를 실시해 66건의 개선과제를 제안해 24건이 정책에 반영·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개선과제는 영문졸업증명서 나이스 발급을 2011년 이전 입학생까지 확대하도록 기록물 전산화 작업 추진, 민원인이 폐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폐교 전경(전체/교실별/운동장 등)과 매각 및 대부 유무, 대부율 등의 상세현황 제공을 제안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아주 작은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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