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정동은(사진) 서부2동분회장은 지난 16일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활동 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상패와 상금 20만원)을 수상하여, 지난 2년 연속 장려상 수상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노인회 경북도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발표회는 경북 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및 사례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협의회 24개팀(발표팀 13팀)이 참여해 올 한해 경로당 별 주요사업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동은 분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어르신들의 유쾌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가요교실,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로당 운영에 있어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정동은 분회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였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수상의 영광은 항상 애써주시는 우리 회원분들께 돌리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미경 서부 2동장은 “3년 연속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시국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며, 경로당이 여가⦁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건강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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